제주대 '공학교육 혁신센터' 지원대상 최종 선정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제주대학교 '공학교육 혁신센터'가 지원대상에 선정됐다.

3일 제주대학교는 대졸 공학 인력의 기술 수준과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격차를 줄이려고 정부가 추진하는 '공학교육 혁신센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대는 매년 2억원씩 최장 10년간 지원금을 받게 된다.

제주대는 앞으로 교육프로그램 고도화, 산학협력 강화, 성과 확산 등 3개 지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대는 캡스톤디자인(종합설계)과 현장실습 등 산업실무형 프로그램 강화, 인문ㆍ예술 분야 융합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교육네트워크 구축, 산학연계 혁신전략 수립, 공학교육포럼 및 캠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