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노회찬 “22번째 쌍용차 해고노동자 죽음, 정권과 회사가 죽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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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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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4·11 총선 서울 노원병의 야권단일 후보인 통합진보당 노회찬 후보는 3일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의 죽음과 관련, “정권과 회사가 죽인 것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노 후보는 이날 논평을 내고 “쌍용차 해고자들은 다른 직장을 제대로 찾지도 못하고 있고, 복직을 외치며 힘든 삶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명백한 사회적 살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사회가, 정부가, 회사가 조금이라도 그의 고통에 귀 기울였다면 없었을 일”이라며 “정부가 발벗고 나서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노 후보는 이어 “우리는 쌍용차의 22개 국화 앞에 빚을 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 국화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책임있는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며 “야권의 승리, 정권 교체가 쌍용차 문제와 고통받는 비정규직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는 이날 “쌍용차에서 강제로 해고된 노동자 이모씨(36)가 지난달 30일 아파트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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