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이날 경원기술단에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계획 수립 관련 연구 용역을 의뢰했다.
시는 용역을 통해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에는 기본방향과 목표, 세부별 세부 추진사항, 투자 계획 등 방안이 마련된 예정이다.
특히 시는 보행 개선, 저상버스를 포함한 특별교통수단 도입, 이동지원센터 운영 등을 포함하는 한편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시는 10월 최종 용역보고서가 나오면 공고공람을 거쳐 내년부터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용걸 교통도로국장은 “교통약자 기반시설이 미흡해 이동권 확보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용역 결과를 기존의 차량소통 위주에서 인간중심의 교통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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