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 하이브리드 사면 中 사막에 나무 기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4-04 14: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쿠부치 사막에 총 1000그루… 기아차 에코 캠페인

기아차가 K5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 명의로 황사의 근원지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에 묘목 1000그루를 기증한다. 사진 위 왼쪽부터 이동익 미래숲 자원봉사관리팀장, 아이디어 공모전 당선자 임홍덕 고객, 김훈호 기아차 판매사업부장. (사진= 회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K5 하이브리드 1대가 판매될 때마다 황사의 발원지인 중국 내몽고지역 쿠부치 사막에 나무 1그루가 기증된다.

기아차는 사단법인 미래숲과 함께 이 같은 방식으로 현지에 묘목 1000그루를 기증하는 ‘K5 하이브리드 에코 캠페인’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기증은 구매 고객의 이름으로 진행되며, 기증된 나무는 4월 중 미래숲이 직접 심고 관리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나무 기증 캠페인은 지난 2월 인터넷서 진행한 아이디어 공모전 사회공헌 부문 고객 제안”이라며 “차량의 친환경성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K5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6월 출시한 첫 국산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이전 기준 공인연비 ℓ당 21.0㎞의 효율성을 갖췄다. 회사는 올 1일에는 가격을 2855만원까지 낮춘 디럭스 모델을 내놓고 판촉 활동을 펼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