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은 2009년부터 보건복지부와 연계해 경비함정에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설치, 운영 중이지만 근무 특성상 응급구조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해경은 올해부터 연 60여명의 응급구조사 자체 양성을 통해 질 높은 병원 전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경청 관계자는 “해경청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2급 응급구조사 양성기관으로 현재 함정 92척에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설치하고 권역별 5개 병원과 업무협약으로 도서지역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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