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울산지방경찰청은 다니던 회사의 핵심기술을 빼돌려 사용한 혐의(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모 화학업체 공장장 박모(37)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 2010년 말 회사를 퇴직하면서 복사기와 프린트의 중요소모품인 전하발생물질의 생산기술을 빼돌린 뒤 2011년 8월 새 회사를 만들어 이 기술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나머지 3명은 박씨와 같이 회사를 그만두고 새 회사에 들어가 유출 기술을 이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가 빼돌린 생산기술은 지난 2006년 양산에 들어가 국내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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