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2.86포인트(2.49%) 내린 502.9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기관이 647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며 지수하락을 이끌었으며 외국인은 70억원어치 내다 팔았다. 그나마 개인이 69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하방을 지지해줬다.
운송업(0.38%)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소프트웨어가 3.29%의 낙폭으로 가장 많이 빠졌으며 반도체(-3.24%) 제약(-3.22%) 인터넷(-3.05%) 인터넷(-3.05%) 오락,문화(-2.91%) 디지털컨텐츠(-2.88%) 유통(-2.87%) 등이 2%대 밀렸다. 운송장비·부품, 음식료·담배, 기타 제조, 방송서비스, 통신장비, 일반전기전자, 컴퓨터서비스 등은 1% 넘게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 종목이 우위인 가운데 서울반도체가 6.47%의 낙폭으로 가장 많이 빠졌으며 골프존과 CJ E&M도 각각 4.30%, 3.37% 하락해 약세를 나타냈다. 이어 에스에프에이, 젬백스, CJ오쇼핑, 안철수연구소, 셀트리온, 씨젠 등이 2%대 밀렸다.
하한가 3개를 포함해 792개 종목이 하락했고 상한가 11개를 비롯해 171종목이 상승했다. 보합 종목은 45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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