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분당경찰서(서장 박노현)는 “서울·분당·안양·안산 등 수도권 일대 아파트나 주택가에 세입자로 가장, 빈집만을 골라 침입해 총 7회에 걸쳐 현금과 귀금속 등 도합 1천만 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A씨(45)를 검·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집을 구하는 세입자인 것처럼 부동산을 방문, 부동산 업자가 외출중인 집 주인에게 휴대전화를 걸어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아내 문을 여는 것을 몰래 훔쳐 본 뒤, 다음에 오겠다고 돌아가는 척 한 후 되돌아와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범행수법이 특이한 점에 착안, 현장에서 확보한 CCTV자료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 피시방을 전전하는 피의자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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