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F)은 4일 오전(한국시각) 이집트 샤름 엘-셰이크 국제회의장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4개 국가를 정회원으로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세계태권도연맹은 회원국이 201개로 증가돼 국제스포츠연맹(IF) 중 8번째로 많은 회원국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정회원 승인을 받은 국가는 미크로네시아, 나우루, 팔라우, 세이셸이다.
한편 연맹은 이번 총회에서 일부 규약 등을 개정, 기존 '선수코치위원회'에서 '선수위원회'를 분리 운영하기로 했다. 선수위원회는 선수의 권익을 높이고 교육·훈련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선수 안전 도모를 위해 머리 공격의 경우 상대 선수의 머리에 발이 닿기만 해도 점수를 주도록 했다.
아울러 제한이 없던 자유 품새 참가자의 나이를 14세 이상으로 정했다.
연맹은 내년 총회를 201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예정된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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