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역은 지난 4번의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이 자리를 지켜왔다. 현재 판세도 이 후보 쪽으로 추가 기울어진 상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케이엠조사연구소(주)에서 지난달 26~27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 후보는 후보 지지에서 46.6%를 기록, 32.4%의 지지를 받은 최 후보를 비교적 큰 차이로 앞서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 16년 동안 정치에 몸담은 중진급 의원이면서 4선 의원을 지내는 동안 비리에 연루되지 않은 청렴함이 강점이다.
이 후보가 이번 19대 총선에서 내세운 공약은 판교~월곶 복선전철의 조속 추진과 관양·비산권의 지하철 역사 건설이다.
이 후보는 핵심 공약 중 하나인 판교~월곶 복선전철 조속추진에 대해 “수도권 중진으로서 19대 국회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5개 시의 의원들을 한데 묶어 완공을 최대한 앞당기겠다”며 “추가예산 확보, 배차간격 단축, 주민들이 집 앞에서 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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