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는 총선과 지방선거가 실시오는 5월 6일로 결정될 전망이다.
타디치 대통령의 임기는 본래 올 연말까지였다. 그러나 소속 민주당이 총선을 앞둔 최근의 여론조사에서 니콜리치 후보의 대중적 세르비아 진보당에 밀리자 민주당의 기회를 제고하고자 조기 대선 쪽으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타디치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러시아의 암묵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강경 민족주의 성향의 토미슬라브 니콜리치 후보로부터 거센 도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르비아의 유럽연합(EU) 가입을 추진해 온 타디치 대통령은 “나는 유럽 통합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에 (이와 관련된) 긍정적인 움직임이 있기 때문에 낙관적으로 이번 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