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 '샤니 원피스빵', 출시 한 달만에 500만 개 판매

  • 새로운 캐릭터빵 성공 신화 기대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출시 한달을 맞은 삼립식품의 '샤니 원피스빵' 이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삼립식품은 5일 샤니 원피스빵이 한달 만에 5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샤니의 또 다른 캐릭터빵인 '샤니 포켓몬스터 빵' 출시 초기 판매량 월 300만 개를 크게 앞서는 수치다. 이에 삼립식품은 원피스빵이 새로운 캐릭터빵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피스 빵은 만화 원피스의 주인공 루피와 그의 동료들의 다양한 캐릭터를 사용한 제품으로, △루피와 친구들의 초코롤케익 △에이스의 불꽃 피자고로케 △나미의 상큼한 딸기샌드 등 총 9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캐릭터빵 특성에 맞는 마케팅과 다양한 고객이벤트들도 호응을 얻고 있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포켓몬스터빵 시리즈가 초콜릿 맛이 주종을 이뤘던 것에 비해, 원피스빵은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피자·불고기 등의 조리빵류와 치즈·과일 등의 다양한 원료를 사용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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