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허밍검색, 멜로디만 흥얼거려도 곡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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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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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CJ E&M 온라인사업본부는 LG유플러스와 협력,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MP3스토어’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MP3스토어 앱은 검색 기능을 강화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했으며 건 당 다운로드 기반 서비스로 음원 징수 규정 개편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앱은 허밍검색, 초성검색, 가사검색, 자동완성 등 검색 기능을 강화, 고객들이 원하는 곡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허밍검색은 사용자가 노래의 제목, 가수, 가사를 몰라도 앱을 실행시킨 후 10초 정도 멜로디만 흥얼거리면 멜로디와 유사한 음악을 검색해주는 서비스로 국내 최초로 적용됐다.

이용자들은 회원 가입 절차 없이, 휴대폰 인증 만으로 자유롭게 ‘MP3스토어’ 앱을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좌우 터치 슬라이드, 퀵메뉴 기능 등 편리한 UI를 제공하며 MP3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은 디지털 음원은 스마트폰의 모든 뮤직 플레이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는 MP3스토어에서 보유 중인 200만 여 음원 중 원하는 곡을 곡 당 600원에 다운로드 가능하며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MP3스토어 앱은 U+앱마켓 및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추후 T스토어에서도 서비스 예정이다.

이상영 CJ E&M 온라인사업본부 IOT사업부장은 “CJ E&M은 음악 포털 엠넷닷컴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MP3스토어 앱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킬 것”이라며 “건당 다운로드 기반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음원 시장의 성장 및 건강한 다운로드 문화 조성에도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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