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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승마산에서 직원들과 67회 식목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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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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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김황식 국무총리는 5일 제67회 식목일을 맞아 김포시 대곶면에 소재한 승마산을 찾아 직원들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룡 국무총리실장, 김석민 사무차장 및 총리실 주요간부를 포함, 8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해 7년산 잣나무 600그루를 식재했다.

앞서 김 총리는 유영록 김포시장, 김남균 산림청 차장과 식목행사 주요현황과 식재방법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눈 자리에서 일선 지자체가 매년 수행하고 있는 녹지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를 마치고는 인근 식당에서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바쁜 업무 와중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임해준 직원들과 관계자들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 총리는 이날 행사 참석에 앞서 세종시 이전을 앞두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마지막 식재행사로 매화나무를 심고, 식목일에 대한 의미를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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