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장애인콜택시 도입을 위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올해 본예산에 3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장애인콜택시 4대를 구입, 오는 6월부터 시설관리공단에 이를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이날 위원회는 장애인콜택시 명칭으로 ‘포천행복콜’로 결정했다.
장애인 콜택시 기본요금은 1000원으로, 5㎞ 초과시에는 ㎞당 100원 추가된다.
또 시경계 외를 벗어나는 경우 ㎞당 150원의 할증요금이 부과된다.
콜택시 이용대상자는 1,2급 중증장애인과 동반가족이다.
운행은 포천시 관내와 의정부, 양주, 남양주, 동두천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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