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1분기 영업익 전분기 대비 26% 증가 전망" 동양證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동양증권은 코오롱인더가 2분기 패션·석유수지·산업재 부문 성수기 진입 효과가 기대된다고 6일 밝혔다.

황규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영업이익 규모는 전분기 대비 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화학·산업재 부문의 호조세를 이어간 반면 필름 부문의 정체 및 패션부문은 계절적인 비수기로 이익 약세 흐름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이어 “2분기 영업이익 규모는 1194억원, 전분기 예상치 962억원 대비 24% 가량 증가할 전망”이라며 “PET필름 부문의 원료가격 절감 효과 및 태양전지 수요 회복 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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