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경력단절여성 취업교육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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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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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4월 17일까지 생태환경지도사 양성 과정 수강생 모집 -

(아주경제 박승봉 기자) 부천시(가족여성과)가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해‘생태환경지도사’양성 과정 직업훈련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4월 17일까지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교육 희망 수강생을 모집, 면접을 통해 2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4월 23일부터 6월 19일까지 2개월간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실시되며, 생태텃밭 가꾸는 방법 및 교육기법, 기후변화 및 신재생에너지 환경 교육, 인간관계 훈련,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한다.

신청은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032-326-3004)에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다.

시(가족여성과) 관계자는“이번 생태환경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은 교육학・생물학・환경 등 관련 전공 여성들에게 취업욕구를 충족시켜 전문 직업 여성인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생태환경지도사’는 급속한 도시화로 환경파괴 등 자연환경의 변화에 따른 위기의식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녹색성장의 새로운 산업의 등장으로 재취업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새로운 개척 분야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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