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당산시 완다주지 호텔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K-water 김건호 사장, 국토해양부 및 부두운영사(한진해운, 인터지스, 대우 로지스틱스, 현대해양레저 등 4개사)관계자가, 중국측은 당산시 정부 및 항만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이에 앞서 5일에는 중국 청도시 샹그릴라호텔에서 “경인항 홍보 및 화물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5월 경인아라뱃길 전면개장을 앞두고 지난 2월 취항한 한진해운 소속 한서호(주 1항차)의 이용가능 고객인 청도지역 선사.화주.포워드(화물중개사) 및 항만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경인아라뱃길 해외 사업설명회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청도지역 항만 및 관광업계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해 아라뱃길 시설현황, 화물선 및 여객․유람선 운항계획, 마리나 및 친수편의시설 현황, 부두운영사의 비즈니스모델을 소개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부두운영사 현황은 한진해운(컨테이너부두), 대한통운(일반화물부두), 인터지스(철재부두), 대우로지스틱스(자동차선부두), C&한강랜드(여객부두) 등이다
K-water는 앞으로 경인아라뱃길 물동량 확보와 경인항 조기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홍보와 화물유치 마케팅을 지속 추진하여 녹색물류 실현을 앞당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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