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데뷔 4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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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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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가수 아이유가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16세의 나이로 데뷔한 아이유는 이제 가요계의 대표적인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다. 데뷔 4년 만에 아이유는 단독 콘서트 '릴 판타지'로 팬들과 만난다. 아이유는 어제 트위터를 통해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아이유는 6월2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6개 도시를 돌 예정이다. 콘서트 제목처럼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을 시작으로 울산, 전주, 수원, 부산, 대구 순으로 진행되며, 이번 콘서트는 팬들을 직접 찾아가고 싶은 아이유의 소망이 반영됐다.

콘서트가 특이한 것은 음악 자체의 퀼리티를 선보일 수 있도록 극자형 공연장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아이유의 음악을 더욱 가까이 즐길 수 잇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로엔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아이유가 단독 콘서트를 결정하게 된 후 기획단계부터 참여하는 등 콘서트 준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음악에 대한 아이유의 열정을 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유의 콘서트 '릴 판타지' 티켓 예매는 17일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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