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36억원에 출품된 전황석용축천자지보새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제주국제경매㈜(대표 이종각)가 오는 19일 제주 라온컨벤션에서 중국 고예술품 경매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국제경매㈜는 이번 중국고예술품경매에 출품되는 작품은 도자기, 서화, 청동기, 옥기 등 약 420여점으로 출품 추정액은 1500억에 달한다고 소개했다.특히 이번 경매는 1차에 유찰된 작품이 파격적인 가격으로 재경매에 부쳐진다.
이번 경매 시작가 최고가는 대만에서 출품한 전황석용뉴천자지보새(田黃石龍紐天子之寶璽)로 RMB7600만(한화136억)에 경매에 오른다.
이밖에‘원청화희주용문대호(元靑花戱珠龍文大壺), 장대천의 계묘오월기망청록산루(癸卯五月旣望靑綠山水), 청 초기 동류금아미타불(銅鎏金阿彌陀佛) 등이 선보인다.
한편, 2011년 5월 설립한 경매전문법인회사인 제주국제경매는 지난해 가을부터 올해 초까지 중국 수장가협회 감정위원 등 중국의 저명한 감정사를 초청해 국내 소장 중국문물에 대한 감정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프리뷰는 17~18일까지.(02)444-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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