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산시청) |
시는 “오는 7월 초 개통을 목표로 대부도의 비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7개 코스 74㎞의 대부해솔길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3억 원의 적잖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부해솔길 조성사업은 지난해 10월부터 현장조사를 거쳐 74㎞의 트레킹 코스를 3월에 확정했다.
시는 트레킹 코스에 인공적인 시설물은 설치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길을 유지하며 안내체계 디자인 및 단절된 길 공사를 위한 실시설계를 거쳐 늦어도 6월 말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대부도 섬 전체를 둘러보는 7개 코스 대부해솔길이 7월초에 개통되면 시화호조력발전소, 유리섬박물관, 갯벌 및 동주염전 체험 등과 연계한 관광상품이 개발돼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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