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식 신임 부총재 |
한국은행은 6일 박원식 신임부총재 임명을 발표하며 "한국은행에서 30년간 재직하면서 통화정책, 금융안정 및 경영관리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고 유관기관 및 정부기관과의 협력업무도 원활하게 수행해 왔다”고 평가했다.
박 신임부총재는 지난 1996년 한국은행이 은행감독업무를 담당하는 은행감독원을 두고 있던 시절 국내 외국계 은행을 검사하는 선임검사역을 지냈다.
이어 2007년에는 금융안정분석국 부국장으로 당시 금융감독원과 정보공유와 공동검사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과 금융시스템에 대한 감시·분석기능 제고에 기여한 바 있다.
강준오 신임 부총재보 |
강 신임부총재보는 통화정책 및 조사연구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국장직을 맡으며 2년여동안 두 차례 조직개편업무를 무리없이 마무리했다.
강 신임 부총재보는 한시적으로 지역본부와 국외사무소 전체 통할업무와 커뮤니케이션국, 인재개발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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