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싫어 총선후보 홍보물 찢었다”... 울산서 총선후보 홍보물 훼손한 6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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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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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울산남부경찰서는 6일 울산 남구을 선거구 통합진보당 김진석 후보의 선거차량에 부착된 홍보 포스터를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이모(6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4일 오후 4시30분께 남구 야음동 김 후보 사무실 앞에 세워둔 승용차 창문에 붙어 있던 홍보 포스터를 찢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경찰에서 “김 후보를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가 싫어 포스터를 훼손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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