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골프황제' 매킬로이, 2R서 공동 3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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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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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매킬로이가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공동 3위로 올라섰다.

6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7435야드)에서 계속된 마스터스 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제이슨 더프너(35·미국)가 2타를 덜어내 중간합계 5언더파로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전날 이븐파를 쳐 공동 29위에 그쳤던 프레드 커플스(53·미국)는 무려 5타를 줄이면서 공동 1위에 이름을 함께 올렸다.

처음 출전한 2010년 대회에서 30위에 오른 것이 마스터스 최고 성적인 더프너는 작년도 PGA 챔피언십 연장전에서 패해 PGA 투어 대회 첫 우승을 놓친 비운의 주인공이다.

1992년 마스터스 우승자인 커플스는 PGA 투어 대회에서 15승을 쌓은 베테랑 프로 골퍼다.

3위 그룹에서는 매킬로이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차세대 골프황제로 불리는 매킬로이는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면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4언더파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 잡았다.

3위 그룹에는 매킬로이를 포함해 전날 단독 1위를 차지한 리 웨스트우드(39·잉글랜드) 등 5명이 포진해 3라운드부터 치열한 우승경쟁이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서 완벽한 부활을 노리는 타이거 우즈(37·미국)는 아이언샷이 흔들리면서 버디 2개에 보기를 5개나 범해 3타를 까먹었다.

전날 이븐파를 기록한 우즈는 공동 40위로 예선을 통과했지만 우승권에선 멀어졌다.

우즈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 배상문은 13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고 버디를 4개나 기록했지만 보기도 5개를 쏟아냈다.

이로써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2오버파 공동 33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양용은은 2타를 덜어내 중간합계 1언더파 공동 19위로 본선에 올랐다.

한국계 선수 중 첫 라운드에서 유일하게 언더파(-1)를 기록했던 나상욱은 이날 3타를 잃고 뒷걸음질쳤지만 배상문과 함께 공동 33위를 지켜 예선을 무난히 통과했다.

그러나 '맏형' 최경주(42·SK텔레콤)와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는 2라운드에서 각각 4타를 더 잃는 바람에 공동 57위까지 주어진 본선 진출권을 얻지 못했다.

2003년 이후 10번째 마스터스에 출전한 최경주가 마스터스 본선에 오르지 못한 것은 이번이 3번째다.

한편 제이슨 데이(호주)는 발목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서 2번째로 기권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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