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현 후보는 성명을 통해“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선거기간 동안 보내주신 성원 정말 고맙습니다.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며 감사의 글을 올렸다.
이어 “도민 여러분의 요구가 있다면 국회의장이 되겠다“ 며 “제주의 1%의 한계를 뛰어넘어 갈등없는 사회, 함께하는 제주를 이끌겠다”고 전했다.
현 후보는 “무너진 경제,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 며 “지금 당장 무엇으로 먹고 살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10년 후의 먹거리를 내다보고,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내 제주가 부족한 부분을 하나 하나 채우겠다”고 덧붙였다.
지역발전 공약으로 ▲한미 FTA에 따른 후속대책으로 제주 1차 산업의 경쟁력 상승 ▲신공항 문제 조속히 해결하고, 제주관광 1천만 시대를 열고, 2천만 시대 준비 ▲제주관광 키우고, 골목상권, 재래시장, 구도심 활성화 방안 ▲애월, 한림, 한경, 추자 등 서부권 발전 역량 집중 등을 내놓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