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대한민국 국제보트쇼', 5월 10일부터 4일간 창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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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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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6회 대한민국 국제보트쇼(Yacht&Boat Korea 2012)’가 오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육상전시)와 진해구 속천항(해상전시)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국제보트쇼’는 경남의 미래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조선해양부문 비교우위에 있는 레저선박산업을 선점해 도내 중·소형 조선업체의 육성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레저선박 전문 전시회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경남도내 해양레저업체 계약실적 제고를 위해 도내 업체에서 제조한 요·보트 완제품 및 부품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장 내에 ‘경남관’이 별도 구성돼 도내 업체 판로 개척 방안 등이 마련된다.

또 국내 해양레저시장 활성화와 투자자본 확보를 위한 솔루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대일 매칭 ‘구매상담회’와 ‘투자설명회’가 개최되고, 국내 해양레저산업 육성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 ‘해양레저기자재산업 육성 컨퍼런스’, ‘슈퍼요트 오픈세미나’, ‘글로벌 마리나 포럼’, ‘참가업체 오픈하우스’, ‘비즈니스 리셉션’ 등이 준비됐다.

더불어 호주마리나협회의 마리나 교육을 국내에서 이수할 수 있는 ‘MIAA 마리나 교육’, ‘국제 모터보트 그랑프리 대회’와 ‘매치레이스 대회’가 부대행사로 펼쳐지고, 각종 체험행사와 문화행사도 확대·구성, 이번 ‘대한민국 국제보트쇼’는 기존 행사보다 한층 고무된 성과와 풍성한 볼거리 및 즐길 거리가 기대된다.

진시회 사무국은 ‘대한민국 국제보트쇼’의 국제적 인지도를 제고하고 해외업체 및 바이어의 신규 발굴 등 독보적인 해외 마케팅을 위해 주요 해외 보트쇼에 직접 참가, 연중 내내 해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경남도는 동남권 선도전략의 대표주력 사업 중 하나로 그린선박 기자재 산업을 선정했다”며 “‘대한민국보트쇼’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해양 레저 전시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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