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동부지중해 3개국 크루즈 상품 출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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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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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그리스·크로아티아 등 10일간의 낭만적인 크루즈 여행

올해 첫 처녀취항한 코스타 선사의 '파치노사호'
(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모두투어(사장 홍기정)가 눈부신 동유럽 문명의 진수를 접할 수 있는 동부지중해 3개국 크루즈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크주즈 상품은 코스타 선사의 신규 선박인 파치노사호에 올라 이탈리아 베니스와 그리스 섬 그리고 크로아티아 등을 둘러 볼 수 있게 구성됐다. 특히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관심도가 높은 그리스 섬과 산토리니, 대륙의 끝자락에 있어 육로 관광이 어려운 듀브로브니크에서 기항한다.

코스타 파치노사호는 이탈리아 베니스를 출발해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바리’로 들어간다. 이후, 고대 올림피아 경기장 유적이 남아 있는 그리스의 ‘카타콜론’, 검은 화산 조약돌로 이루어진 해변이 아름다운 ‘산토리니’를 지나, 고대 중세문화의 중심지인 ‘로도스’, ‘아드리아해의 보석’이라 이름 지어진 크로아티아 듀브로브니크로 이동해 여행의 마지막 기항지에서의 밤을 보내게 된다.

각 기항지마다 기항지관광을 선택하여 즐길 수 있는데, 고대 올림피아가 열렸던 그리스의 기항지 관광으로는 올림피아 고고박물관, 육상트랙과 관중석이 있는 올림피아 경기장 유적과 제우스 신전, 헤라신전 등을 둘러보며 고대 문명의 찬란함을 느껴볼 수 있다. 산토리니에서는 와인산지에 방문하여 와인 시음을 할 수 있는 투어를 마련하고 있고, 고고학자 바리나토스 박사에 의해 주목 받은 멸망된 도시인 ‘아크로티리’라는 유적지를 만나 볼 수 있다.

모든 기항지마다 관광을 즐길 수 있고, 기항지 선택 관광을 하지 않을 경우 선내에도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선상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5월 20일 출발 가능한 이 상품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승선하여 이탈리아 ‘바리’ - 카타콜론(올림피아, 그리스) - 산토리니(그리스) - 로데스(그리스) - 듀브로브니크(크로아티아) - 베니스(이태리)를 여행하는 일정으로 상품가 429만원부터 발코니 객실로 준비되어 있다. 인솔자가 동반하므로. 영어에 두려움이 있는 높은 연령층도 편안히 크루즈 여행이 가능하다.

2012년 5월 첫 취항한 파치노사호는 정통 이탈리아 크루즈 스타일의 11만 4천톤급 대형 유람선으로, 이탈리안 스타일의 화려하면서 다양한 음식과 축제 그리고 현대적 감각의 심플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뷔페와 정찬을 포함한 고급 요리를 1일 최대 6회 제공하고, 매일 밤 펼쳐지는 세계 유명 수준의 화려한 쇼와 라이브 음악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544-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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