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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방송 박상우,이문수,이수연 기자) |
김황식 국무총리 내외 역시 오전 8시경 서울 종로구 삼청동 제1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고, 양승태 대법원장은 서울 한남초등학교에서, 이강국 헌법재판소장은 서울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각각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중앙선대위원장은 대구시 달성군 화원고등학교에서,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남편과 함께 서울 상암중학교에서 투표했습니다.
투표를 마친 대부분의 유권자들은 공약을 잘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당선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석원(41), 방우리(33), 김상아(21)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는 오후 1시 현재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정작 투표율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전국 투표율은 32.5%로 집계돼 저조한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전국 유권자 약 4천2십만 명 중 천3백 5만4천 여 명이 투표했고, 투표율은 세종시가 가장 높고, 인천시가 가장 낮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서울 30.3 %를 비롯해 부산 32.6 %, 대구 32.4 %, 인천 29.8 %, 광주 31.3 %, 대전 33.0 %, 울산 31.9 %, 경기 30.3 %, 강원 37.3 %, 충북 36.0 %, 충남 34.1 %, 전북 34.3 %, 전남 38.8 %, 경북 37.2 %, 경남 35.1 %, 제주 36.0 %를 기록 중인 것으로 중앙선관위는 집계, 발표했습니다.
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입니다. 공명한 선거를 위해서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중구 소공동 제2투표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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