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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결과> 인천시 새누리당과 민주당, 6대6 힘의 균형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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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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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승봉 기자) 이번 4.11 총선은 지난 16대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12개 선거구 가운데 새누리당 6곳, 민주통합당이 6곳에서 승리해 힘의 균형을 이뤘다.

특히 인천은 선거당일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는 민주통합당과 새누리당이 각각 5곳, 2곳에서 유력, 5곳 경합지역의 승패에 따라 균형이 무너질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었다.

하지만 경합지역 대부분을 새누리당이 차지하며 균형을 이루는 형세로 마무리 됐다.

새누리당은 중구·동구·옹진군, 남구갑, 남구을, 연수, 서구강화갑, 서구강화에서 민주통합당은 남동갑, 남동을, 부평갑, 부평을, 계양갑, 계양을에서 승리했다.

인천 최대 접전지역은 남동갑이었다. 민주통합당 윤관석 후보와 새누리당 김석진 후보는 불과 2천여 표 차이를 보이며 막판까지 치열하게 경합을 벌였다.

그러나 결국 새누리당 윤 후보에게 승리의 여신은 손을 들어 주면서 힘의 균형을 이루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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