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산업, 극동건설과 친환경 콘크리트 공동개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4-12 09: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온실가스 감축·장기강도 증가·비용절감 효과 등 성능보강 <br/>웅진스타클래스 파주 건설현장에 첫 적용, 축구장 351개 산림 조성효과

아주산업은 극동건설과 함께 저탄소·저발열 콘크리트를 공동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친환경콘크리트가 시범 적용된 파주 웅진스타클래스 건설현장.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아주산업은 웅진그룹 계열사 극동건설과 공동으로 시멘트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저탄소·저발열 콘크리트’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간 기술협약을 체결한지 18개월만에 이룬 쾌거다.

이번에 개발된 ‘저탄소·저발열 콘크리트’는 일반 콘크리트와는 달리, 시멘트량을 기존의 50% 이하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사용목적에 따라 대체원료의 적정비율을 데이터화해 어떤 현장에서도 쉽게 시멘트와의 혼합배율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시멘트량을 줄이는 대신, 철강산업과 화력발전소의 부산물로 알려진 고로슬래그와 플라이 애쉬를 사용했다. 고로슬래그와 플라이 애쉬는 별도의 생산공정으로 만들어진 재료가 아니라, 산업부산물로 얻어지는 원료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이산화탄소 발생이 없다.

실제로, 아주산업과 극동건설 양사는 파주에 위치한 웅진스타클래스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 첫 적용해, 성공적인 기초 타설을 마쳤다. 파주 스타클래스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약(17,392㎡) 적용을 통해, 약47%·2500톤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소나무 33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으며, 축구장 503개 규모의 산림을 조성하는 것과 동등한 효과를 갖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주산업 관계자는 “저탄소 콘크리트 개발은 웰빙(Well-Being) 바람을 타고, 쾌적한 주거환경 보장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최근의 트랜드와 무관하지 않다”며 “저탄소 녹색경영이 최대 화두로 떠오른 만큼, 미적·기능적 측면을 강화한 콘크리트 제품의 무한진화는 관련시장에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산업은 저탄소·저발열 콘크리트 이외에도 새집증후군의 원인균으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를 분해할 수 있는 공기청정 콘크리트를 비롯해, 온도 변화나 빛의 세기에 따라 색이 변하는 기능성컬러 콘크리트를 개발해 특허등록을 마친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