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은행 가계대출 소폭 감소...기업대출도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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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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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지난달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소폭 줄었다. 또한 기업대출 증가세도 축소됐다.

한국은행이 14일 내놓은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올해 3월 은행 가계대출은 전월에 비해 1000억원 줄었다.

지난 2월에 전월보다 5000억원 증가했다가 다시 하락한 것이다. 이에 따른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452조3000억원에 달했다.

가계대출 가운데 모기지론 양도를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은 주택시장 부진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2조5000억원)에 비해 증가세가 줄어든 1조4000억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체 잔액은 307조원으로 집계됐다.

은행의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마이너스통장대출 등은 지난달에 이어 공무원 성과상여금 지급 및 일부 기업의 신주인수권부사채 청약자금 환불 등으로 1조5000억원 감소했다.

올해 들어 2월 5조1000억원을 기록하며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간 은행의 기업대출은 3월 3조2000억원을 기록, 증가규모가 축소됐다.

기업대출은 작년 12월 9조869억원 줄었으나 올해 1월에는 6조9000억원, 2월에는 5조1000억원 늘었다. 이에 따라 기업대출 잔액은 571조3000억원이다.

한은은 특히 3월 기업대출 증가세가 줄어든 것은 대기업 대출이 운전자금 수요 지속에도 불구하고 분기말 기업 부채비율 관리 등으로 2월 4조3000억원에서 3월 1조1000억원으로 준 것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대신 중소기업 대출은 2조1000억원 늘어 전체 잔액은 445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3월 시중은행 수신은 수시입출식예금을 중심으로 증가규모가 확대돼 전체잔액은 1112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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