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에 참여한 특수학교 현장점검단은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의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장애학생 인권 및 성폭력 사례발생시 기관조사 및 효율적인 후속조치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교육청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 성교육전문가, 학부모, 민간단체, Wee센터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어 관내 6개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설치된 상설모니터단은 장애학생 자기관리 능력 신장을 위한 교육 및 지원, 장애학생의 범죄예방을 위한 상시모니터링 기능 수행, 사례 발생 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장애학생 피해 최소화, 기타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장애학생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교육청 특수교육 담당자는 “이번 연수가 현장점검단과 상설모니터단의 역할을 수행하는 위원들의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시교육청에서는 장애학생 인권 및 성폭력예방 활동으로 교사ㆍ학부모 인권교육 연수의 계획 및 실시, 장애학생ㆍ비장애학생 대상 인권교육 프로그램 운영, 장애학생 인권보호 프로그램 개발 연구회 운영 및 연구 수행 등 다방면에서 역할을 수행하여 장애학생 대상 범죄 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한 최대한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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