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장애학생 인권 및 성폭력예방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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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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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특수학교 현장점검단,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역량 강화 연수 실시 -

(아주경제 박승봉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지난10일(화) 평생학습관 다목적강당에서 장애학생 대상범죄예방 및 인권보호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특수학교 현장점검단과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위원 49명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배승민 교수를 외부강사로 초청하여 ‘장애학생 성문제와 대처방안’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특수학교 현장점검단은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의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장애학생 인권 및 성폭력 사례발생시 기관조사 및 효율적인 후속조치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교육청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 성교육전문가, 학부모, 민간단체, Wee센터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어 관내 6개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설치된 상설모니터단은 장애학생 자기관리 능력 신장을 위한 교육 및 지원, 장애학생의 범죄예방을 위한 상시모니터링 기능 수행, 사례 발생 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장애학생 피해 최소화, 기타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장애학생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교육청 특수교육 담당자는 “이번 연수가 현장점검단과 상설모니터단의 역할을 수행하는 위원들의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시교육청에서는 장애학생 인권 및 성폭력예방 활동으로 교사ㆍ학부모 인권교육 연수의 계획 및 실시, 장애학생ㆍ비장애학생 대상 인권교육 프로그램 운영, 장애학생 인권보호 프로그램 개발 연구회 운영 및 연구 수행 등 다방면에서 역할을 수행하여 장애학생 대상 범죄 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한 최대한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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