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후진타오, 김정은에 축전 "대성과 이뤄내길 진심으로 기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4-12 17: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베이징=조용성 특파원)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11일 북한 노동당 제1서기로 선출된 김정은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관영 신화사가 전했다.

중국 공산당 중앙 총서기 명의로 보낸 이 축전에서 후진타오는 "조선도동당 대표회의가 김정은동지를 제1서기로 추대했다는 소식을 기쁜마음으로 접했으며, 나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를 대표해서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김정은 동지와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에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

후진타오는 “우리는 북한인민들이 김정일 동지의 유지를 계승하고 북한 노동당을 중심으로 단결해 김정은 동지의 영도 아래 사회주의 강성국가 건설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기쁜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후 주석은 "중국과 북한은 우방이며 양국관계를 공고히하고 부단히 발전시키는 것은 중국공산당과 정부의 변치않는 방침"이라며 "우리는 북한의 동지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노력해 중조(中朝)간 전통적 우의를 계속 심화하고 각 영역의 실무협력을 확대하며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후 주석은 "조선노동당이 이끌고 있는 북한의 인민들이 강성국가를 건설해 내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대성과들을 이룩해 내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