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경복궁 주변 관광버스 주차장은 경복궁 노외 40면을 비롯해 총 7곳 165면이 확보된다.
시는 주차 공간 확보뿐만 아니라 관광버스 주차공간 안내 및 불법 주정차 계도·단속을 병행해 주차질서도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관광객이 몰리는 봄(4.20~6.20)·가을(9.24~11.9)에 관광버스 주차안내팀을 구성해 경복궁 주변에 불법 주정차하는 관광버스를 인근 주차 공간으로 안내한다.
아울러 관광버스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반(4팀 12인)을 구성, CCTV단속차량을 이용해 불법 주정차를 단속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가 마련한 주차공간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혼잡을 줄임으로써 이 구간을 지나는 시민 또는 인근 거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