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간 신규실업자 3개월래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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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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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미국의 신규 실업자수가 3개월만에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고용불안에 대한 우려를 다시 키웠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1~7일)에 새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이 전주에 비해 1만3000명 늘어난 38만명으로 집계돼 지난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인 35만5000명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노동부는 또 전주 신청자 수도 최근 4년만에 최저치라고 발표했던 35만7000명에서 36만7000명으로 수정했다.

이에 따라 계절적인 불규칙 요인을 제거한 통계인 주간 신규 실업자의 4주 이동평균도 36만8000명으로, 전주보다 4250명 늘어나 최근의 감소세를 멈췄다.

그러나 지난달 31일 현재 전체 실업수당 수령자는 325만명으로, 전주보다 9만8000명 줄어들었다. 이 수치에는 연방정부의 실업대책 프로그램에 따라 실업수당 수령기간이 연장된 사람은 포함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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