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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저평가 구간 벗어날 것”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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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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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지역난방공사에 대해 지역난방 시장 1위 사업자로 안정적 매출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기매출 확대로 외형 성장 및 Product mix 개선이 전망되고, 연내 요금 정상화 기대에 따라 저평가 구간을 벗어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제시했다.

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역난방공사는 2012년 매출액 2.24조(+13.3% 전년대비), 영업이익 1079억(+33.1% 전년대비, 영업이익률 4.8%)을 기록할 것”이라며 “2011년에 상업운전을 시작한 파주사업소와 고양삼송지구 매출이 온전히 반영되는 것을 포함하여, 2012년 10월 141MW 규모의 광교지구 상업운전 개시로 외형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진주 연구원은 “부재비율은 설비 투자 확대로 2013년까지 증가하지만, 200% 전후를 유지할 것”이라며 “AAA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단기 차입금 비중이 11% 수준이기 때문에 유동성 리스크에 대한 우려는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사는 정부의 배당세입 증가 정책에 따라 당기 실적 변동성에 상관없이 꾸준한 배당을 실시하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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