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장흥관광지 감미로운 공연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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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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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장흥관광지를 배경으로 장흥토요공연을 오는 14일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장흥조각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공연은 7080가요에서 클래식, 민요, 퓨전국악, 각종 무형문화재 등의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었으며, 초·중·고등학교에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고민과 관심이 사회 이슈로 부각되고 있어 방문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송추아트밸리에서는 장흥조각공원 체험장을 설치해 물고기체험, 와이어, 병아트 체험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많은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장흥조각아뜰리에는 이달부터 수도권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조각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으며, 장흥조각아뜰리에 입주작가 7인과 11개교 200여명이 학생들과 합동으로 장흥조각아뜰리에 벽에 도자기를 가지고 합동으로 벽화를 제작하고 있다.

또한 인근에 있는 장흥역에서는 기억과 추억을 되살리는 장흥역 공간재생프로젝트가 이뤄지고 있으며, 장흥역앞 빈점포 등을 리모델링해서 중단된 장흥역 일대를 되살리고 사람들이 발길이 닿는 곳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며, 매월 둘째, 넷째주 일요일에는 통기타 가수들의 공연도 장흥역에서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교외로 나들이 가기 좋은 만연한 봄이 온 만큼 수도권에서 가까운 양주시 장흥에서 가족들과 체험과 관광, 공연 등을 통해 가족과 연인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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