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켓 발사> KRX, ‘시장운영 비상대책반’ 가동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북한의 광명성 3호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해 4월 13일 오전 8시 ‘시장운영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시장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비상대책반은 유가증권시장본부 시장담당 본부장보를 반장으로, 각본부의 시장ㆍ지원 관련 부서장ㆍ팀장 등을 반원으로 해 구성된다.

‘비상대책반’은 야간근무조 편성을 통해 외국인 거래동향 등 국내ㆍ외 금융시장을 24시간 모니터링할 뿐 아니라 비상 시 가능한 시장조치 등을 점검하고 금융위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ㆍ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국내ㆍ외 금융시장 동향 및 필요시 시장조치 등을 중점 점검함으로써, 안정적 시장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