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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로켓실패' 주가영향은?..방산주↓ 경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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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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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리스크 증시에 상당부분 선반영"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북한의 광명성3호 발사가 실패한 것으로 알려지며 남북경협주와 방산주의 주가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27분 현재 남북경헙주인 이화전기는 전날보다 8.71% 뛴 924원에 거래되고 있다. 광명전기(6.84%), 제룡전기(6.15%), 선도전기(5.6%)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방산주인 빅텍은 장 시작부터 하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스페코(13.3%) 휴니드(9.87%) 퍼스텍(9.35%) 등의 주가도 떨어지고 있다.

북한이 13일 국제사회의 우려와 비난속에 광명성 3호 위성을 탑재한 은하 3호 로켓 발사를 강행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강현기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북한 광명성3호 로켓 발사 리스크는 국내 증시에 상당부분 선반영 됐다”며 “과거 사례에서 비춰봐도 북한 리스크 충격은 단기에 그쳤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이어 “최근 미국은 인공위성을 통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3차 핵실험 준비 정황을 포착했다”며 “김정은 입지 강화를 위해 이번 역시 미사일 발사 이후 5~6월 핵실험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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