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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런 클라크와 새 부인 앨리슨 캠벨. [미국 골프채널 캡처]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2011브리티시오픈 챔피언 대런 클라크(43· 북아일랜드)가 미스 북아일랜드출신과 재혼했다.
클라크는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지난 11일(현지시각) 카리브해 바하마에서 앨리슨 캠벨과 결혼했다고 발표했다. 클라크로서는 두 번째 결혼이다. 첫 부인 헤더는 2006년 유방암으로 사망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클라크의 두 아들, 에이전트 셔비 챈들러, 양가 부모, 그리고 프로골퍼 그레엄 맥도웰 등 소수만 참석했다. 클라크는 맥도웰의 소개로 2009년 캠벨을 만났고 지난해 크리스마스 직전에 약혼했다.
캠벨은 1982년 미스 북아일랜드에 뽑혔다. 지금은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모델 에이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클라크는 “지난해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할 당시 캠벨의 도움이 컸다”고 말했다.
클라크는 바하마에서 하니문을 보낸 후 오는 26일 한국에서 열리는 유러피언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에 출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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