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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국의 날’에 중국 관광객 2천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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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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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28일부터 4일간 중구 자유공원 일대에서 열려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항여객터미널과 9개 한중카페리 선사는 이달 중 열리는 ‘제2회 인천 중국의 날 문화관광축제’에 중국인 관광객 2천명 이상을 유치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중카페리 선사들은 이날 열린 ‘인천항 한중 카페리선사 간담회’를 통해 오는 28일부터 4일간 자유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인천 중국의 날’ 행사를 위해 중국 현지 여행사와 연계해 축제 기간에 최소 2천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로 했다.

축제 기간 인천항을 중심으로 환영행사를 열고 9개 선사 10개 노선에 인천 중국의 날 문화관광축제 홍보 팸플릿과 포스터를 배포하며 인천항터미널에서 기념품을 나눠주는 카페리 공동 프로모션도 벌일 방침이다.

인천항여객터미널과 한중카페리 선사들은 이번 행사 후에도 ‘2012 여수 세계박람회’, ‘2012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연계상품 등 중국인 유치를 위한 공동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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