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퍼트 9이닝 1실점' 두산, 롯데 상대 '6-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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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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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같은날 다른 구장서 열린 모든 경기가 접전이 진행된 가운데 부산 사직 구장서 열린 경기는 상대적으로 손쉬운 승부로 마무리됐다.

13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맞대결은 5회초 2타점 적시타를 날린 고영민의 결승타와 '9이닝 1실점'으로 경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진 니퍼트의 활약에 힘입어 두산 구단이 '5-2' 승리를 거뒀다.

선취점은 롯데가 기록했다. 롯데는 2회 선두타자 홍성흔이 우익수 뒤로 비거리 105m짜리 홈런을 날려 무난한 선취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롯데는 홍성흔의 이 홈런포로 얻은 점수가 유일한 득점 기록이었다.

두산은 4회 1사 3루 상황서 김동주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이성렬이 우익수 뒷편 2루타를 날려 출루한 상황에서 김현수의 땅볼에 3루까지 출루한 상황에서 나온 득점을 위한 희생플라이였다.

점수 맛을 본 두산은 곧 역전타를 날렸다. 두산은 5회 이원석과 양의지의 연속 안타와 손시현의 땅볼로 만든 1사 2-3루 상황에서 고영민의 좌중간 방향 적시타로 모든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순식간에 '3-1'로 역전했다.

두산은 7회에도 점수를 내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종욱의 볼넷으로 만든 2사 2루 상황에서 김현수의 좌중간 2루타로 1점을 뽑았고, 김동주도 안타를 날려 또 한 점을 올렸다. 결국 두산은 롯데를 '5-1'로 더 떨어뜨렸다.

9회초 볼넷으로 출루한 정수빈의 2연속 도루와 허경민의 안타로 다시 한 점을 더한 두산은 결국 이날 '6-1'로 승리를 거두며 3연전의 출발을 즐겁게 일궜다.

한편 롯데가 송승준(6⅓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4실점)-이명우(⅓이닝 1피안타 1실점)-김수완(2⅓이닝 2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투수가 바뀌는 동안 두산은 니퍼트가 9이닝을 '4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막는 빼어난 활약을 보였다. 지난해 처음 한국에서 공을 던진 니퍼트는 이날 호투로 올해 최초의 완투승을 거뒀다.

[사진 = 더스틴 니퍼트, 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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