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 동래야류 등 전통문화예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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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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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부터 매월 넷째 주 일요일 공연

이장호 BS금융그룹 회장(오른쪽)과 김온경 부산민족예술보존협회장이 지난 13일 부산은행 본점 별관에서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BS금융그룹은 지난 13일 동구 범일동 부산은행 본점 별관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18호인 동래야류를 비롯해 부산시지정무형문화재인 동래학춤, 동래지신밟기, 동래고무, 동래한량춤 등 지역 무형문화재의 상설공연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전통문화예술의 대중화에 나서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시민들이 지역 전통문화공연을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되는 기회를 갖게 됐다. 또, 지역사회에서 차츰 잊어져 가는 무형문화재의 명맥을 이어가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BS금융은 기대하고 있다.

공연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의 부산민속예술 야외마당에서 매월 넷째 주 일요일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우천시에는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 건물 내에서 한다.

첫 공연은 이달 28일 열릴 예정이다. 5월에는 동래민속예술축제기간인 첫째 주 일요일에 공연하며 야외공연인 만큼 무더위 기간인 7, 8월은 휴장한다.

이장호 BS금융 회장은 "지난해 10월 부산지역 무형문화재 보유 8개 단체에 대한 무형문화 발전을 위한 지원을 계기로 현대화에 따른 우리 조상의 멋과 풍류 등이 잊혀져가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끼고, 보다 체계적이고 발전적인 무형문화재 전승과 발전의 기반이 필요할 것으로 여겨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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