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백화점은 4월 나들이 철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야외활동 관련 상품 행사를 집중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4월 들어 기온이 작년 동기 대비 2~3도가량 높아지는 등 야외활동에 나서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골프의류·선글라스·자외선 차단제 행사를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본점 9층에서 ‘봄맞이 골프대전’을 연다. 울시·잭니클라우스·파리게이츠·슈페리어·핑 등 17개 유명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혼마·테일러메이드·캘러웨이 등 유명 골프클럽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골프 드라이버와 클럽을 대한민국 최저가로 판매한다고 전했다. 롯데백화점은 캘러웨이 09년형 FT-IQ 드라이버(17만9000원)와 12년형 디아블로 엣지 골프클럽 풀세트(145만원)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마루망 2010~2011년 이월상품을 20~30% 할인 판매한다. 또 골프 의류를 최대 70% 저렴하게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같은 기간 본점·잠실점·영등포점 등 26개 점포에서는 ‘선글라스 특가전’을 진행한다. 캘빈클라인·마이클코어스·질센더 등 유명 선글라스 브랜드 12곳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본점에서는 야외 활동에 꼭 필요한 상품인 ‘자외선 차단제 세트 기획전’을 준비했다.
박옥우 아동스포츠MD팀 CMD는 “날씨가 갑자기 따뜻해지면서 야외 활동에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관련 상품 행사를 준비했다”며 “정기 세일 기간에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물량도 충분하고 할인율도 높아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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