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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도널드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서 미끄러질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하버타운GL(파71)에서 열린 미국PGA투어 RBC헤리티지 3라운드에서 합계 2오버파 215타로 공동 52위를 달리고 있다.
도널드는 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게 0.08점차 앞서 아슬아슬하게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대회에서 공동 8위 이상의 성적을 내야 1위를 지키게 된다. 최종일 7타 정도를 줄여야 하므로 어려워보인다.
도널드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도 우승할 경우 생애 처음 세계랭킹 1위에 오를 기회를 맞았다. 그러나 연장전에서 브랜트 스네데커에게 져 무산되고 말았다. 도널드는 지난해 5월30일 처음 랭킹 1위가 된 이후 지난 3월5일 매킬로이에게 그 자리를 내줬다가 3월19일 1위에 복귀했다. 매킬로이는 이번주 대회에 불참했으나 도널드가 하위권에 머무르면 생애 두 번째로 랭킹 1위에 오르게 된다.
한편 케빈 나(29· 타이틀리스트)는 3라운드합계 6언더파 207타로 ‘디펜딩 챔피언’ 스네데커 등과 함께 공동 5위다. 선두 카를 페테르손(스웨덴)과는 7타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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