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1시59분께 전남 목포시 옥암동 모 자동차 부품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전체면적 460㎡ 규모의 2층 조립식 창고가 모두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6대와 소방대원 40여명을 투입, 1시간여 만에 불을 껐으나 창고 안에 각종 인화물질이 많아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고가의 차량 부품이 들어 있는 창고인 만큼 피해액이 상당할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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