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승부조작 사건' 이경환 숨진채 발견…투신자살한 듯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4-15 22: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축구 승부조작 사건' 이경환 숨진채 발견…투신자살한 듯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축구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됐던 이경환이 사망한채 발견됐다.

14일 오후 인천 시내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채 발견된 이경환은 2009년 대전에서 프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수원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지난해 K리그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돼 선수자격 영구박탈 및 직무자격 영구상실, 보호관찰 3년, 사회봉사 300시간의 징계를 받았다.

이후 그는 봉사활동에 참가했으나 최근 불참을 통보했다.

다음달 군입대 앞둔 이경환은 여러 고민을 하다 투신자살한 것으로 보인다.

이경환 빈소는 인천 시내 한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6일 오전 11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