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중국 국가여유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관광객은 작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한 8억7500만 명에 달했고, 관광수입은 작년 동기 대비 22.9% 늘어난 6468억 위안을 기록했다.
사오치웨이(卲琪偉) 국가여유국 국장은 작년 중국 국내관광소비는 총 국민소비의 9.4% 를 차지했다며 중국 국민소득의 증가에 따라 관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 1인당 GDP(국내총생산)가 5000달러를 돌파, 소비수요가 늘어나면서 중국의 관광 산업도 고속 성장의 새로운 ‘황금기’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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