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북경, 1분기 무역총액 1000억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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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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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사요 기자) 올해 1.4분기 베이징 수출입 총액이 동기대비 12.3% 증가한 1024억 달러에 달해 1.4분기 무역 총액으로 처음 10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징바오왕(京報網)이 16일 베이징 해관의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1.4분기 무역 총액 중 수출은 131억 달러로 동기대비 4% 증가했으며 수입은 13.6% 증가한 893억 달러에 달했다. 이에따라 무역적자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762억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전체의 무역 규모를 보면, 1.4분기 베이징 무역 규모는 3위로 중국 수출입 총액의 11.9%를 차지했다. 이는 작년 동기대비 0.5%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기업 중에서는 국영기업의 수출입 총액이 동기대비 20.2%증가한 730억7000만 달러로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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