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샤이니가 지상파 음악 순위 프로그램을 석권하며, 한국활동을 마무리했다.
미니 앨범 타이틀 곡 '셜록'은 KBS2 '뮤직뱅크' 4월6일과 13일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도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 송을 차지했으며, 1일, 8일, 15일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상파 음악 순위 프로그램을 모두 석권한 것이다.
3월21일 출시된 샤이니의 미니앨범 '셜록'은 가온차트가 집계한 3월 앨범 차트에서 열흘만에 무려 13만5370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더불어 이번 미니앨범은 미국 아이튠즈 앨범 종합차트 8위, 빌보드 차트 월드 앨범 부문 9위를 차지했다. 프랑스TV 카날 플뤼의 유명 토크쇼 '르 쁘띠 주르날'에도 '셜록'의 뮤직비디오가 소개되는 등 해외의 관심도 이끌어냈다.
샤이니는 컴백 당시 예고했던 4주 활동에서 1주를 연장해 이번 주 음악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끝으로 국내 활동을 마무리한다.
한편, 샤이니는 5주 국내 활동을 접고, 4월25일 후쿠오카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전국 아레나 투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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